김민재, 본선 진출 좋은 소식 전해... '일본 수비수' 이토 히로키는 경쟁자가 아니었습니다
김민재, 본선 진출 좋은 소식 전해... '일본 수비수' 이토 히로키는 경쟁자가 아니었습니다
Blog Article
독일 언론 'TZ'는 17일(한국 시간) 이토 히로키가 지난 화요일 뮌헨에 입성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는 일본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입단했습니다. 그는 3년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뮌헨은 히로키 영입을 위해 약 3천만 유로(약 450억 원)를 투자했습니다.
뮌헨은 지난 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었습니다. 11년 연속 이어지던 분데스리가 우승 타이틀을 획득하지 못하고 자체 컵 대회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타이틀을 잃었습니다.
이에 뮌헨은 일찌감치 토마스 투헬 감독을 교체하고 방상 콤파니 신임 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겼습니다. 이후 콤파니는 이적 시장을 공격적으로 공략하며 다음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우선 뮌헨은 지난 시즌 논란의 여지가 있는 뒷문을 강화했습니다. 지난 시즌 슈투트가르트의 준우승자 히로키를 영입하고 레버쿠젠의 무패 우승에 기여한 요시프 스타니시치의 복귀를 지시했습니다.
그 이후로 "트랜스퍼마크트"와 "스코어 90"과 같은 많은 축구 관련 매체들은 김민재가 다음 시즌 주요 센터백 포지션 경쟁에서 히로키에게 자리를 내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분석가들은 지난 시즌 전반기의 좋은 흐름을 뒤로하고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후반기의 악몽을 반복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언론의 시각은 달랐고, 김민재는 이제 주전 경쟁의 부담을 어느 정도 덜어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히로키는 2025년 계약이 만료되는 알폰소 데이비스를 대신해 뮌헨의 왼쪽 풀백으로 출전할 예정입니다. 그는 맨체스터 시티의 네이선 아케와 비슷한 역할을 맡게 됩니다. 히로키는 지난 시즌 최고 3%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한 왼발잡이 수비수"라며 콤파니가 센터백이 아닌 풀백으로 기용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토토사이트
그러한 해석은 매우 실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히로키는 슈투트가르트와 일본 대표팀에서 풀백과 센터백을 모두 뛰었습니다. 독일 일간지 키커 등은 히로키가 센터백으로 작은 키와 뮌헨이 이미 뛰어난 센터백 자원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영입 당시 풀백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